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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독거노인' 경로잔치 개최, 2024년 5월 4일, 서울 '평화의집' 독거노인 40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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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11회 작성일 24-07-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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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 백사마을 '평화의집' 어르신 40명 초청해 점심 대접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평화의집 이용 독거노인들이 맛있게 점심을 먹고 있는 모습.
[시정일보] 민주화운동공제회(이사장 임춘식)는 지난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 속칭 백사마을에서 37년째 운영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 ‘평화의집’ 이용 독거노인 40명을 초청해 점심 대접,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날 평화의집 안정 자 팀장은 “중계본동 속칭 ‘백사마을’에서 외롭게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중계본동 백사마을이 올해 7월 말 우리 평화의집도 철거돼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돼 안타깝습니다. 어쩜 오늘 경로잔치가 마지막일게 같아 너무나 애통합니다”라고 말하자 노인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영만(남, 81) 노인은 “평화의집이 철거된다니 너무 애석하지만, 평화의집 37년 역사는 영원히 우리 가슴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박귀순 주민대표는 “초창기부터 평화의집에서 수행하고 있는 노인복지사업 덕분에 백사마을 노인들은 행복했고, 모두 장수하고 계신다”라면서 평화의집이 어쨌든 철거되니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백사마을(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은 1967년 도심 개발 과정에서 청계천‧영등포 등지에 살던 철거민들이 이주하면서 형성됐지만, 주거환경이 열악해 사실상 난민촌에 가까웠다. 1980년대 이후 다른 정착지들은 아파트 단지로 변했으나 백사마을은 1971년부터 개발제한구역으로 오랫동안 묶여 있었다.

그러나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달동네로 꼽히는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5,800억 원을 들여 18만6,965㎡ 부지의 600여 노후 주택을 철거하여 2,400여 가구의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그러나 평화의 집은 적당한 곳으로 이전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과다한 임대료, 이전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화운동공제회는 2005년 4월 19일 민주화운동을 계승하고 민주화운동 정신을 함양하며 민주화운동 관련자나 참여자에 대한 복지 증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신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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